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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뉴스 & 분석

비트코인이 폭락할 때 오히려 부자가 된 사람들의 비밀

by btclab 2026. 5. 23.

2022년 11월. 비트코인이 2,000만원대로 폭락했습니다.

FTX 거래소가 파산하고, 루나 사태로 수십조가 증발한 직후였어요. 뉴스는 온통 "비트코인 끝났다", "코인 시대 마감" 이런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커뮤니티는 공포 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바로 그 시점에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들은 2년 후인 2024년, 자산이 5~6배가 됐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알고 있었던 걸까요?


폭락장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

"쌀 때 사야 한다"는 말은 누구나 해요.

하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이유가 있어요. 진짜 쌀 때는 모든 뉴스가 "이건 끝났다"고 말하거든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일 때는 "조금 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비트코인이 1만 6천 달러로 폭락하면 "이건 0원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논리적으로 전자가 살 때고, 감정적으로 후자가 팔 때입니다. 폭락장에서 산 사람들은 이 감정의 흐름을 정확히 반대로 탔어요.


역대 비트코인 폭락과 그 이후

폭락 시기폭락 폭폭락 후 바닥가다음 고점상승률
2013년 말 -86% 약 20만원 약 250만원 (2017년) +1,150%
2018년 -84% 약 340만원 약 8,200만원 (2021년) +2,300%
2020년 3월 -50% 약 550만원 약 8,200만원 (2021년) +1,390%
2022년 -77% 약 1,600만원 약 1억 4,000만원 (2024년) +775%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폭락 후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들이 폭락장에서 살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이유 1 — 비트코인의 역사를 알고 있었다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세 번의 -80% 폭락을 겪었고, 매번 회복했어요.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폭락이 와도 덜 무서워요.

모르는 사람은 "이번엔 진짜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는 사람은 "이번에도 사이클이겠지"라고 생각해요. 같은 화면을 보고 완전히 다른 판단을 하는 거예요.

이유 2 — 여유 자금이 있었다

폭락장에서 추가 매수를 하려면 현금이 있어야 해요.

전액 투자한 사람은 폭락 때 추가로 살 수 없어요. 오히려 반대로 팔아야 할 수도 있죠. 폭락장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항상 현금 비중을 20~30% 유지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살 총알이 있었던 거예요.

이유 3 — 공포 지수를 역이용했다

앞서 소개한 공포 탐욕 지수, 기억하시나요?

2022년 11월 FTX 파산 직후 공포 탐욕 지수는 6까지 떨어졌어요. 역대 최저 수준의 공포였습니다. 바로 그 시점에 산 사람들이 2년 후 가장 큰 수익을 냈어요.

💡 "모두가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 이 말이 실제로 통했습니다.


폭락장 매수의 실전 사례

사례 1 — 2020년 코로나 폭락 2020년 3월 12일,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550만원까지 폭락했어요. "코로나로 경제 붕괴된다"는 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였습니다.

그날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은 18개월 후 15배의 수익을 냈어요.

사례 2 — 2022년 FTX 사태 FTX 파산 직후 비트코인은 1,600만원까지 떨어졌어요. 커뮤니티는 "코인 시장 완전히 끝났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매수한 사람들은 2024년 말 약 9배의 수익을 냈어요.


폭락장에서 매수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아무 폭락이나 무조건 사면 되는 게 아니에요. 원칙이 필요합니다.

원칙 1 — 비트코인에만 적용 검증된 코인에만 이 전략을 쓰세요. 알트코인 폭락은 진짜 0원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원칙 2 — 분할 매수로 접근 바닥이 어딘지 아무도 몰라요. 한 번에 전부 사지 말고 3~5회에 나눠서 매수하세요.

원칙 3 — 여유 자금만 폭락이 더 심해질 수도 있어요. 잃어도 생활에 지장 없는 돈으로만 해야 버틸 수 있어요.

원칙 4 — 최소 2년 이상 보유 각오 폭락 후 반등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이 걸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 글을 읽는 시점이 언제이든 한 가지는 확실해요.

비트코인 역사상 모든 폭락은 결국 회복됐습니다. 그리고 다음 폭락도 언젠가는 반드시 옵니다.

그 폭락이 왔을 때 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공포에 팔아버리는 사람 — 그 차이가 몇 년 후 자산의 차이를 만들어요.

지금 당장 폭락이 아니더라도, 폭락장이 왔을 때를 위해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원칙을 정해두는 것 — 그게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준비입니다.